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KCC일가, 형제간 계열 분리 가속…차남 정몽익, KCC 대표직 사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KCC 정몽진-KCC글라스 정몽익 체제로 정리…셋째는 KCC건설 맡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정몽익 수석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KCC의 형제간 계열 분리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세 아들을 두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는 큰 아들인 정몽진 회장이 KCC를, 정몽익 회장은 KCC글라스와 코리아오토글라스를, 막내인 정몽열 부회장이 KCC건설을 도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정몽익 수석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또 KCC글라스는 이날 정몽익 회장이 다음달 1일자로 선임된다고 발표했다.

정몽진 KCC 회장 [사진=KCC]
정몽진 KCC 회장 [사진=KCC]

앞서 KCC는 지난 30일 민병삼 KCC 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몽진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이 함께 맡고 있던 KCC 대표직은 정 회장과 민 사장이 담당하게 됐다.

차남인 정몽익 회장이 맡게 된 KCC글라스는 KCC에서 인적분할된 회사로, 유리·인테리어 중심의 종합 유리 사업자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의 KCC는 실리콘·도료·소재에 집중한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국내 자동차 유리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주로 현대·기아차, 한국GM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CC일가, 형제간 계열 분리 가속…차남 정몽익, KCC 대표직 사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