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여름철 대표 게임 내 이벤트인 '2020 하계 스포츠 대회'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계 스포츠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이번에는 5종의 신규 전설 스킨 도입 외에도 해당 이벤트를 상징하는 난투인 '루시우볼'에 큰 변화를 줬다.
해상 구조대 파라, 열대 바티스트, 페스카른 브리기테, 공수도 둠피스트, 파도타기 에코 등 하계 스포츠 대회를 테마로 제작된 5가지 전설 스킨이 새롭게 추가된다.
여기에 신규 영웅 스킨, 하이라이트 연출,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플레이어 아이콘 등 다양한 이벤트 전용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과거 획득하지 못한 지난 대회 수집품도 나온다.
매주 새로운 보상을 지급하는 '주간 챌린지'도 병행한다. 기간 중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3승 이상 거둘 때마다 플레이어 아이콘(3경기 승리), 스프레이(6경기), 영웅 스킨(9경기) 등 특별 수집품을 지급한다. 보상은 매주 변경되며, 영웅 스킨을 기준으로 1주차에는 '유니언 잭 트레이서', 2주차와 3주차에는 '모래성 바스티온'과 '아이스크림 오리사'를 각각 제공한다.
'루시우볼'의 경우 지난해 대비 루시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단축됐고, 밀치기와 타격 범위 및 이동속도가 증가했다. 또 콜드게임(한 팀이 5점 이상 앞서면 경기 종료)도 적용했다. '루시우볼 리믹스'도 추가되는데 여러 개의 공이 등장하는 신규 게임 모드다. 블리자드는 2020 하계 스포츠 대회의 시작을 기념해 약 48% 할인된 가격으로 오버워치를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제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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