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에 엠바이옴의 차량 위생 및 공기 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마카롱 택시는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엠바이옴의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여과 성능을 높인 '헬스가드 필터'를 적용하고, 한국 환경부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한 소독제도 배치한다.
엠바이옴은 2014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한 스타트업으로,'에코코팅' 등 다양한 차량 위생 및 공기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인찬 KST모빌리티 사업총괄 부대표는 "마카롱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차량 공기 케어에 노하우를 보유한 엠바이옴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