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는 스마트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근태관리·그룹웨어·정보보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캡스 오피스홈'을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온·오프라인 근태를 통합 관리해주는 '캡스 PC-오프', 구성원 간 소통을 돕는 '캡스 그룹웨어', 데이터 유출 및 악성코드를 방지하는 정보보안 프로그램 '캡스 사이버가드'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먼저 원격 제어를 기반으로 한 PC-오프 솔루션은 지정된 업무 시간 외에는 PC가 자동으로 잠금 설정한다. 이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면서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일정 시간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리를 비우는 이석 시간을 기록∙관리하고, PC 근태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에 연동할 수도 있다.
또 이번 캡스 그룹웨어에는 회사 전용 메일과 메신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전자결재·일정 공유·인사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보안 캡스 사이버가드의 경우 문서보안(DRM)·정보유출방지(DLP)를 통해 데이터 유출·손상을 방지해준다. 또 주기적인 백신 업데이트와 검사, PC 백업을 통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를 예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정보보안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이라며 "효율적인 근태 관리와 더불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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