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790억원, 영업이익 1천61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5배나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국내 게임업체 중 넥슨, 엔씨소프트에 이은 3위다.
크래프톤은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8천872억원, 영업익 5천13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작년 상반기 1천573억원에서 올해 7천108억원으로 급증했고,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의 매출이 급성장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의 비중은 93.8%에 달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흥행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지적재산(IP)를 활용한 신규 게임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모바일 및 콘솔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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