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3일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KT(사장 구현모)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 등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비대면 재택근무로 전환을 알렸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선제적 재택 근무를 통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택근무 기간 중 '미더스, 팀즈' 등 디지털 워크 툴을 활용해 모든 회의와 업무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K언택트 및 디지털 워크 경험을 기반으로, 완벽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수도권 및 부산지역 지원 대상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23일까지 6일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다만, 필수 근무 인력은 제외된다.
그 외 지역 직원들도 임산부, 건강취약자, 육아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단행한다. KT는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대고객 서비스에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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