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PCS) 2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대회에 출전할 6개 팀을 공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T1이 133킬 232포인트로 우승과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은 T1이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를 영입한 후 첫 대회다.
마지막 날 매치 우승 1회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을 달성한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는 149킬 210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133킬 210포인트로 3위를 차지한 OGN ENTUS(OGN 엔투스)는 PCS 채리티 쇼다운부터 PCS2까지 올해 세 번의 PCS에 모두 출전하는 유일한 팀이 됐다.
또 SeolHaeOne PRINCE(설해원 프린스), LAVEGA(라베가),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각각 4, 5, 6위에 자리하며 PCS2 아시아 무대를 함께 밟게 됐다.
최종 라운드까지 박빙 대결을 펼친 Gen.G(젠지)와 VSG는 아쉽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상위 6개 팀은 중국, 일본, 대만에서 출전하는 다른 팀들과 총상금 20만달러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총 16개 팀이 참석한다. 대회는 8월 27~28일, 9월 3~4일, 8~9일 일 4매치씩 진행된다.
아시아 외 권역에서도 'PCS2 북미'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PCS2 아시아퍼시픽'과 유럽 지역을 포괄하는 'PCS2 유럽'은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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