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위메프가 경쟁이 격화되는 이커머스 업계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좋은 가격'과 '좋은 상품'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위메프는 '빈선반 채우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실행하고 그간 일관되게 강화해온 가격 경쟁력을 더욱 키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상품 구색 및 수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상품 다양성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이에 위메프는 영업본부 내 각 카테고리 실별로 '신규영업 파트'를 신설했다. 해당 조직 임직원은 신규 판매자 확보를 위한 업무를 전담한다. MD 전문성도 강화한다. 한 명의 MD가 파트너사 관리와 신규 파트너사 소싱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기존 체제를 투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위메프의 신규 파트너사 소싱 담당 MD는 카테고리별 부족한 상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기존 위메프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MD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위메프가 추구하는 '좋은 가격+좋은 상품'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1주 단위 정산, 서버비 면제 등 혜택을 앞세워 3만5천여 곳의 새로운 파트너사를 입점시키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위메프가 보장한 식품에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사유 불문 100% 환불하는 정책도 내놨다.
위메프는 이 같은 좋은 상품을 확보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에 이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해 위메프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문관석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위메프는 가격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고, 이를 경험한 고객의 재구매율도 압도적"이라며 "위메프의 좋은 가격에 좋은 상품을 더하면 반드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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