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총 5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전국 1만 명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MB필터가 삽입된 3중 구조 필터로 구성됐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이마트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마트는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3년간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황사 시즌에 총 30만 장의 황사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회용 마스크 50만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의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돕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 보탬이 되고자 일회용 마스크 50만 장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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