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NHN이 의료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의료 헬스케어 부문 클라우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5개 분야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NHN은 의료기관 내 운영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의료 지원'에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 부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 2017년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NHN은 공공기관 전용 서비스 '토스트 G'를 제공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역학조사지원시스템과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 등이 '토스트 G'를 통해 서비스된다.
기정수 NHN 공공 클라우드 총괄 이사는 "공공 의료 분야의 성공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의료 전용 클라우드 존을 구축하는 등 의료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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