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중단 지역 PC방의 관리비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
20일 엔미디어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게토' PC방에 대해 관리비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게토'는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다.
관리비 면제 기한은 정부의 영업 중단 해제 시까지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면제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 이 지역 PC방이 영업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시행됐다.
앞서 엔미디어플랫폼은 지난 2~3월 대구·경북 등의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시기 영남 지역의 가맹점 관리비를 면제한 바 있다. 3월부터 4월까지는 전국 게토 PC방의 가맹점 관리비를 면제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힘내시고 저희도 작은 힘이 돼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엔미디어플랫폼은 지난 2월부터 영남지역 가맹점 관리비 면제, 임시 휴업 가맹 매장 관리비 청구 중단 접수, 전국 가맹점 관리비 면제(영남지역 연장) 등 코로나19 관련 게토PC방 사업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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