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골든차일드 비대면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
KT(사장 구현모)는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아이돌 골든차일드의 비대면 콘서트 '골든차일드 온택트 콘서트-나우)'를 전 세계에 독점 생중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KT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공동으로 제작하는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다. 콘서트장의 현장감은 그대로 가져가되, 기존의 오프라인 콘서트의 형식에서 벗어나 팬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양방향 콘서트로 기획됐다.
약 8개월만에 단독 콘서트로 돌아오는 골든차일드의 이번 비대면 콘서트는 국내에서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과 IPTV 서비스 올레 tv가 단독으로 제공하며, 해외 팬들은 제휴사인 MMT의 'MMT 라이브'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21일부터 공연 당일인 9월 13일까지 3만3천원에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구매한 고객들은 콘서트 생중계를 실시간 채팅과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10월 초에 제공될 예정인 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를 비롯해 비하인드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시즌 앱에서는 콘서트 스페셜티켓과 아티스트의 포토카드를 실물로 제공하는 스페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아티스트와 국내외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시청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공연이나 행사를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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