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포레나' 단지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신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다양한 특화 설계와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레나 특화 상품 중 하나인 창의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주거의 품격을 높인다.
조경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로 삼산, 봉화산 등이 인접해 있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포레나 순천'을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 분양 일정은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포레나 순천'은 분양 홈페이지 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오픈한다.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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