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올리브영의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이 MZ세대를 겨냥한 '온택트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뷰티 크리에이터 '채소'와 함께 진행한 '사철쑥 마켓'을 통해 '브링그린 사철쑥 크림 기획세트'를 이틀 만에 3천 개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철쑥 마켓은 브링그린과 뷰티 크리에이터 ‘채소’와의 콘셉트를 매칭한 콜라보 프로젝트다. 이는 지난 5월 '티트리 시카 마켓'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함께 기획했다.
이번에 브링그린과 마켓을 진행한 '채소'는 화장품 성분과 가격 등의 깐깐한 평가로 1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브링그린은 이번 사철쑥 마켓에서 대표 인기 제품인 사철쑥 카밍 수분크림(75mL)과 리페어 크림(75mL) 2종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기획세트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정상가에서 53% 가량 할인 판매됐다. 또 무료배송 혜택까지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수분크림과 리페어 크림은 국내산 사철쑥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채소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법과 특장점 등 꼼꼼하고 진정성 있는 평가로 판매에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3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브링그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사철쑥, 당근, 티트리 등의 원물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라며 "브링그린은 앞으로도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원물 화장품 시장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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