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오는 10월 5G 아이폰을 비롯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0월 4개의 5G 아이폰과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2개의 애플워치, 오버이어 헤드폰, 더 작아진 홈팟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5G 아이폰을 전년도 신모델 수준과 비슷한 물량인 7천500만~8천만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5G 아이폰(가칭 아이폰12)은 아이패드 프로 디자인과 비슷한 사각형 디자인을 채용했다.
아이폰12의 기본형은 5.4인치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모델로 이루어졌고 프리미엄형은 6.1인치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5G 아이폰12 모델은 6GHz와 밀리미터파를 지원하는 2종류로 나온다. 하지만 대도심에서 주로 사용하는 밀리미터파 모델은 당초 예상보다 공급량이 적을 것으로 점쳐졌다.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밀리미터파 5G 아이폰의 공급량을 올해 400만~600만대, 내년에 2천500만대~3천50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올해 1천만~2천만대, 내년에 4천만~5천만대를 크게 밑도는 수치이다.
애플워치 시리즈6는 핏빗의 제품처럼 저가제품과 경쟁할 수 있게 저가모델도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스마트 스피커 홈팟의 저가모델도 이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홈팟은 기존모델보다 크기도 줄고 내장 스피커수도 줄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이번 10월 행사에서 분실한 아이폰이나 맥 등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에어테그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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