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게임빌 대해 최근 론칭한 '게임빌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글로벌 론칭한 '게임빌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의 초기 흥행 수준이 예상보다 좋은 상황"이라며 "야구 게임의 일평균 매출액은 지난 2분기 5천만원 수준이었는데 해당 게임 론칭 이후 10일간 1억5천만원 이상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일평균 매출이 한국 시장 일평균 매출의 4배에 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욱이 론칭 초기 10일간 이용자들의 재이용(리텐션) 비율도 40~50%에 달하며 매출의 일 편차 역시 크지 않다는 평가다.
성 연구원은 "일본과 미국, 한국, 대만 등 모두 오는 11월까지는 프로야구 시즌이 이어지는 만큼 매출 규모도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론칭 초반 반짝 매출이 발생한 후 급감하는 형태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기별 실적의 경우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3분기에는 론칭 관련 마케팅비와 지급수수료 등의 부담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오는 4분기에는 신작의 성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오는 11월 론칭 예정인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 등의 매출 기여로 인해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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