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와 연계된 올해 'IFA 제품 기술 혁신 어워드(IFA Product Technology Innovation Award 2020)'에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TV와 의류 관리기, LG전자는 모니터 부문 수상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옌스 하이테커 IFA 위원장 겸 CE 차이나 회장은 3일(현지시간)' 올해의 IFA 제품 기술 혁신 어워드' 수상 업체 명단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로 QLED(QD-LCD)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에서, 에어드레서로 의류 관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모니터 LG 울트라 기어를 통해 나노-IPS 애플리케이션 혁신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수상했다.
IFA 제품 기술 혁신 어워드는 미국의 기술 미디어·연구 등 투자회사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IFA가 후원한다.
올해 IFA는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등 주요 업체들이 불참하며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국내 주요 업체 중에서는 LG전자와 현대차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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