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한 대형 트럭이 국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5대 혁신과 함께 60여가지의 현존하는 가장 진보한 신기술로 트럭의 미래를 도로에서 만나게 해주는 '뉴 악트로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카카오TV 디지털 런칭을 통해 뉴 악트로스를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악트로스는 단순한 총 보유 비용(TCO)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로드 이피션시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 실현을 가져다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는 낮은 총 보유 비용에 혁신적인 안전성과 신속한 운행 복귀로 고객이 운행하는 모든 영역에서 총 운송 효율의 극대화 실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뉴 악트로스에는 이전 세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60여 가지의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5가지 대표 혁신 기술인 사이드 미러를 없애고 안전과 효율을 높인 업계 최초의 미러캠, 업계 최초로 트럭에 상용화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등 효율성과 안전성, 편리함을 제공한다.
뉴 악트로스의 인테리어 개발은 '혁신은 안에서부터 나온다'는 디자인 철학 아래 운전자 중심적이고 체계적으로 구현돼 왔다. 외관은 기품 있는 모던한 캡과 전 모델의 전면에 하이그로시 블랙 쉴드 그릴과 함께 기존의 사이드 미러를 제거해 강렬하고 인상적인 첫인상과 함께 간결함과 통일감을 추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 악트로스는 이번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에 트랙터 모델 7종을 선보인다. 이어서 카고와 덤프 모델도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변함없는 가치를 바탕으로 트럭의 모든 혁신을 지닌 뉴 악트로스를 국내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제 고객들이 상용차에 현존하는 모든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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