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상증자 재도전에 나선 티웨이항공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41% 내린 2천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7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지 한 달 반만의 재도전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최대주주의 청약 참여율이 25.61%에 그치자 유상증자를 중단했다.
유상증자에 재도전하는 티웨이항공은 무상증자라는 당근책도 꺼냈다. 티웨이항공은 유상증자 후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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