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쉐보레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의 트림별 상세 디테일을 모두 공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콜로라도는 디자인 부분변경과 함께 'Z71-X'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Z71-X는 오프로더 트럭의 매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콜로라도의 상위 모델이다.
또한 쉐보레는 강렬한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한 'Z71-X 미드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 시키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탁월한 연료 효율까지 확보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에 탑재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은 엔진의 강력한 힘을 네 바퀴에 최적 분배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익스트림 3천830만원, 익스트림 4WD 4천160만원, 익스트림-X 4천30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의 가격은 4천499만원, Z71-X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4천649만원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작년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데뷔에 이어, 한층 진화한 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춘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라이프 스타일 및 고객 경험 확대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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