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LF푸드가 GS25와 손잡고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F푸드는 국내 최대 편의점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유통 전용 HMR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F푸드는 지난해 육가공 제조업체를 인수하고 올 초 HMR 상품 플랫폼 모노키친몰을 론칭하는 등HMR 사업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기획된 '연탄불 닭목살구이 데리야끼맛'은 LF푸드의 HMR 상품 기획능력과 국내 리딩 유통 기획으로 선진화된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GS리테일과 편의점 채널에 맞춤화된 HMR 상품 개발을 위해 협업해 개발됐다.
LF푸드와 GS리테일이 공동으로 기획해 양사의 HMR 전문 브랜드명을 붙인 '심플리쿡x모노키친 연탄불 닭목살구이 데리야끼맛' HMR 상품은 160g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닭목살은 닭 한 마리에서 약 20g 밖에 나오지 않는 희귀한 부위다. 연탄불 닭목살구이 데리야끼맛은 이 귀한 목살만을 모아 상품화했다. 특제 데리야끼소스로 목살을 골고루 버무려 재운 뒤 인위적으로 불 맛을 내는 목초액이나 시즈닝이 아닌 직접 연탄으로 정성껏 구워내 입맛 돋우는 은은한 불 맛을 살렸다.
특히 보다 간편한 조리를 위해 아삭한 식감과 요리의 비주얼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마늘, 고추, 마늘종이 동봉돼 있어 직화닭목살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규헌 LF푸드 식품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집에서도 맛있는 안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용 HMR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수부위인 닭목살을 연탄불로 직화했을 뿐만 아니라 원팩 상품 형태로 출시돼 많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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