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력해 ARM 기반 윈도 10 PC 앱 호환성을 높인다.
퀄컴은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한 이그나이트 연례행사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 기반 윈도 10 기기들의 성능과 앱 호환성 향상을 위해 퀄컴과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스냅드래곤 기반의 PC 생태계를 비롯해 ARM64 기기에서 윈도10 전반의 기업 고객 및 소비자에게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앱 어슈어 프로그램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패스트트랙 프로그램과 함께 앱 어슈어는 고객, 개발자,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호환 문제를 추가 비용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윈도 10 기기에서 탁월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일관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보장한다.
앱 어슈어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근무하는 모든 장소에서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에서 윈도 10 앱을 불편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과 윈도 10 앱의 호환성 향상에 공급자들을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스 크레신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컴퓨팅 및 엣지 클라우드 담당 본부장은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는 5G/4G LTE 연결성과 수일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바탕으로 속도와 유연성을 중심으로 이동 중에도 뛰어난 생산성, 학습, 엔터테인먼트 경험까지 지원하는 얇고 가벼운 팬리스 랩탑과 투인원 제품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은 혁신적인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획기적인 경험과 최첨단 5G PC를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 앱 어슈어 프로그램의 확장판이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윈도우 PC 상에서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앱 어슈어 프로그램의 확장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앱 어슈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