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연휴 기간 동안 약국 휴무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구입, 택배 송부, 도시락 등 먹거리 쇼핑을 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신상품까지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편의점은 명절 기간 당번을 제외하고 대부분 문을 닫는 약국과 달리 연중 무휴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GS25는 연휴기간동안 해열제, 두통약, 소화제 등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구매에 고객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재고 확보, 프라이스카드 정비 및 근무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추가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택배 발송도 가능하도록 했다. 택배 운영이 멈추는 9월 26일~10월 4일 기간에는 GS25에서 반값택배 서비스를 통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영업하지 않는 만큼 수거 후 수령까지 1일에서 최대 3일 소요되나, 일반 택배 휴업 기간 발송이 불가능한 택배를 개별 보관할 필요가 없이 택배 처리가 가능하다.
귀향을 포기하는 '혼추족'들을 위한 신상품도 준비됐다. GS25는 추석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궁중고기찜도시락'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식당이 문을 닫는 연휴기간 귀향을 하지 않은 고객들이 알차게 명절과 가을 제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시락상품을 기획했다.
GS25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향을 찾지 않고 현재 거주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 편의점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연휴기간 편의점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상품, 서비스 준비를 철저히 해서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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