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 공모를 내달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개인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목표로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 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 부문과 '중소·벤처·신생 기업' 부문으로 나눠 총 2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대상(단체) 두 팀과 공로상(개인) 2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우수상(단체) 세 팀에게는 KISIA 회장상과 KISA 원장상을 수여한다.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 및 사회기여도, 정보보호관리, 정보보호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평가해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최근 비대면,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보보호 대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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