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카이티브이(대표이사 윤용필)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중 앞에 선보인다.
KT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스카이티브이는 올해 1월말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합작투자회사(JV)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를 설립한후 올해 첫 오리지널 콘텐츠를 28일 공개했다.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는 스카이티브이가 30%, 디스커버리 아시아가 70%의 지분을 투자했다. 스카이티브이를 통해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튜디오앤뉴 지분 투자 이후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연내 2개 이상의 타이틀 론칭을 목표로 제작 및 기획을 계속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스카이티브이의 주력 채널인 스카이(SKY), 엔큐큐(NQQ)뿐만 아니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서도 동시 편성된다. KT 시즌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우선 요리 경연 프로그램 '플레이트(가제)'가 준비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이국적인 해외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셰프들과 함께 접시 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세계의 맛을 보여 줄 예정이다.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함께 작업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들이 곧 세상에 공개된다”며 “멀티 플랫폼에 호환될 수 있는 우리만의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채널과 협업할 것이며 이를 통해 콘텐츠 파워를 강화하고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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