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앱스토어의 3분기 매출이 구글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루머스는 시장조사업체 센소타워의 자료를 인용해 올 3분기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이 190억달러로 2019년 동기대비 31%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같은 기간 103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앱 다운로드건수는 구글플레이가 356억건으로 애플 앱스토어의 다운로드건수 82억건의 3배를 넘어섰다.
숏폼 동영상 메신저 틱톡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앱에 선정됐으며 비게임 부문의 최고매출앱에 뽑혔다. 틱톡은 2분기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 유튜브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구글플레이는 구글원이 틱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피코마, 3위는 디즈니+, 4위는 비고라이브, 4위는 틴더였다.
앱스토어는 틱톡, 유튜브, 텐센트 비디오, 틴더, 아이치 순이었다. 3분기는 넷플릭스가 5위 밖으로 밀려나며 인기가 한풀 꺾였다.
텐센트 비디오가 처음으로 2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게임 분야는 아너오브킹스가 1위를을 차지했고 PUBG 모바일, 포켓몬고, 로보롯스, 코인마스터 순으로 큰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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