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지난 14일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근무자(스토어매니저)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직원이나 경영주를 위한 동영상 교육은 진행됐으나 매장 근무자인 스토어매니저까지 대상을 확대해 영상 교육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가 오픈한 근무자 교육플랫폼은 전국의 스토어매니저들이 QR코드나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GS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교육플랫폼은 GS25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화면에 스토어매니저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콘텐츠를 약 50여 개의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했다.
스토어매니저들은 GS25 매장 하루일과는 물론 상품입고, 진열관리, 검수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설과 전산관리, 긴급상황 대처방법, 각종 결제수단과 플랫폼서비스 이용방법 등 세분화된 근무매뉴얼을 각각의 영상콘텐츠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경영주가 매장을 운영하며 겪는 가장 큰 고충인 신규 스토어매니저 교육을 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플랫폼을 론칭했다.
교육플랫폼을 통해 경영주들은 평균근무 개월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스토어매니저들에게 교육 책자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내용을 주입식으로 반복해 대면교육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스토어매니저들은 실제 매장근무시 필요한 상황별 내용들을 실시간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GS25 본부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정확하고 표준화된 업무매뉴얼을 전국 매장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경영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관리와 근무자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생제도와 시스템 마련을 통해 경영주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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