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담은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인 이 상품은 국내외 카드 이용금액이 3만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리워드 포인트인 별 1개씩 적립해준다.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별은 적립 한도가 없으며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별로 별이 적립 돼 한 달을 기다리지 않아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신용카드 리워드는 카드 대금 납부에 맞춰 월 단위로 제공됐지만,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거의 매일 커피를 마신다는 점을 감안해 '일일 리워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그간 스타벅스 별 적립은 스타벅스 충전카드를 이용하는 자체 회원들을 대상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스타벅스 현대카드' 이용 고객은 스타벅스는 물론 국내외 어디에서든 카드 사용 시 별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별 100개를 적립해준다. 또 스타벅스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현대카드는 응모 고객 중 총 1천명을 추첨해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기프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 현대카드엔 카드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1층과 원하는 혜택을 6개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2층,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로 받는 3층으로 구성된 현대카드의 '3층 시스템'도 탑재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가 현대카드와 함께 최초로 직접 만든 신용카드"라며 "앞으로 양사는 카드 상품 이외에도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드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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