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1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통합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KT는 2008년, 2011년, 2014년~2016년 서비스 부문 1위, 2017~2020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을 9회째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국내 전문가와 기업 보고서를 읽은 독자가 지속가능성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국내 유일의 실수요자 기반 보고서 평가로 그 수상의 의미가 크다.
올해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26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KT가 1위를 차지한 통합부문은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심사로, 국제기준상 요구 수준이 가장 높다.
KT는 2020 통합보고서에 3대 추진방향 '고객중심' '상생소통' '친환경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체계와 KT의 따뜻한 기술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을 변화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주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단 상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아홉 번째 수상하게 된 것은 KT가 따뜻한 기술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창출해온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기업으로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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