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 출시…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끝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페이코 앱에서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해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험료는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가 보장 기간을 선택해 일시에 지급한다. 선물을 받은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험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별도 비용은 없다.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는 골프 보험 상품에 우선 적용됐다. NHN페이코가 MG손해보험과 선보인 '페이코 골프보험'은 연령·성별 상관없이 하루 보험료 5천원으로 라운딩 중 발생하는 각종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받는 상품이다. 특약 가입 시 홀인원 축하비용도 보장한다. 이용자 본인이 직접 가입하는 것은 물론 최대 4명까지 단체 선물이나 동반 가입도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는 그간 보험을 어렵게 느꼈던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 상품을 경험하면서 지인에게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상품 확대를 통해 '페이코 보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