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공급한 ‘서대구센트럴자이’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아파트 흥행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대구 내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계약을 진행한 ‘서대구센트럴자이’의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 분인 총 132실이 계약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마감됐다. 앞서 진행된 아파트 에서도 최고 1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온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면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의 성공은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로 평가를 받는다. 대구는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과 달리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시장은 비교적 수요자들의 호응이 낮았다. 실제로 최근까지 굵직한 브랜드들도 대구 시장 내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에 도전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브랜드 선호도 최상위 ‘자이’와 뛰어난 입지가 만난 ‘서대구센트럴자이’ 만큼은 달랐다. 특히 타 주거형 오피스텔들이 청약 시 중복청약이 가능하거나 다양한 청약혜택을 제공한 것과 달리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청약 예치금이나 중복 청약 불가 등의 조건 속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자이만의 뛰어난 상품력과 함께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 낮은 진입장벽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서대구센트럴자이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것은 물론 중도금 무이자 등 규제 속에서도 수요자들이 접근 할 수 있는 각종 혜택까지 제공됐다. 특히 기존 오피스텔 상품과 차별화되도록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BAY 설계는 물론, 붙박이장,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갖춰진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 대구에서 공급한 모든 단지가 초대박 흥행을 이어 갔다. ‘청라힐스자이’, ‘대구용산자이’를 비롯해 ‘서대구센트럴자이’까지 트리플 성공을 거두며 대구 내 GS건설 ‘자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구 내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지 않다는 시장 분위기가 있었지만 자이의 뛰어난 상품력과 우수한 입지의 강점을 살려 수요자들에게 적극 어필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리며 랜드마크가 되는 주거상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동, 24층, 132실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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