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국민이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25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업무협약을 맺고,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한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열수송시설 관련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 ▲기술신뢰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혁명기술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양사는 이전에도 두 차례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하에 매설돼있는 열수송관, 맨홀 등 관리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를 접목하고 현장 실증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점점 노후화돼가는 지하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지하시설 안전관리 기술(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고도화로 국민이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IoT기술이 산업현장에 접목되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센서, 통신기술 및 현장전문 노하우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난과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국내 산업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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