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경제를 앞장서 이끌었던 고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임직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족 빼고 모두 바꾸자'는 파격의 메시지로 삼성을 세계 1등 기업으로 이끈 혁신의 리더,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셨다"며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세계 속에 우뚝세운 이건희 회장의 기업사를 후대가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생 분초를 다투며 살아왔을 고인의 진정한 안식을 기원하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고인은 반도체, 휴대전화 등 첨단 분야에서 삼성이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자부심을 높였던 선각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생전에 보여준 세계 초일류 기업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 혁신의 마인드는 분야를 막론하고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혁신과 노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 이건희 회장이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안혜진 대변인의 구두논평을 통해 "경제계의 큰 별이 졌다. 고인께서 살아생전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한 업적은 결코 적지 않았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유가족 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 회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별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SNS에 "한국 경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신 기업가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썼다. 그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반도체, 휴대폰, 가전으로 삼성을 세계 일등기업으로 일으켰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우리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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