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의 첫 번째 이벤트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가 낳은 대회(이하 와낳대)'가 지난 23일 마무리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승은 '테스형' 팀에게 돌아갔다. 테스형 팀은 '인간젤리', '도현', '얍얍', '중력', '던'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자 전원은 게임 전문 스트리머들이다.
지난 22일 4강전, 23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진행됐으며 결승전에서는 '인간젤리' 팀장이 이끈 ‘테스형’팀과 '플레임' 팀장의 '닭원 게이밍'팀이 맞붙었다.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테스형' 팀이 승리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와낳대'는 차근차근 스노우볼을 쌓아가며 경기가 진행되는 LoL 경기보다 한층 속도감 있는 경기가 펼쳐졌다"며 "또 신 짜오, 말파이트 등의 챔피언을 사용한 독특한 전략으로 기존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대회는 누적 시청자 수 186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동시 시청자 수 최고 기록은 5만4천명을 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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