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1년 동안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풀리며, 10월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국내 쇼핑 대축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이베이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옥션 방문 고객 1만8천984명을 대상으로 쇼핑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빅스마일데이 예상 지출 규모에 대한 질문에 ▲100만원이상(18%) ▲50만~100만원이하(23%) ▲30만~50만원(26%) ▲10만~30만원(28%) ▲10만원이하(5%)로 각각 응답하면서, 전체 응답자 67%는 30만원 이상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가의 할인이 집중되는 11월 쇼핑 대축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쇼핑 니즈가 커지는 것을 감안해 11월 1일 빅스마일데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티저 프로모션부터 대폭 강화했다. G마켓, 옥션, G9에서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만원 쇼핑지원금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이 쏟아진다.
먼저 티저 기간 동안 '얼리버드 사전예약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인원이 늘어날수록 쿠폰 스펙이 커진다. 누적 참여 인원이 15만명 미만이면 최대 1만원 쿠폰을, 15만명 이상이면 최대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예약인원이 30만명에 도달하면 최대 4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예약 신청한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참여할 수 있다. G9의 경우 초성퀴즈를 맞히면 최대 40만원 쿠폰을 즉시 발급한다.
공유하기를 통해 사람들을 모으면 '0원 득템찬스'도 누릴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G9의 티저 페이지 속 '소문내기' 버튼을 눌러 '빅스마일데이' 소식을 SNS에 퍼트리면 머스트해브아이템을 0원에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티저 기간 10일 동안 매일 각 사이트 별로 3명씩 9명을 추첨해 '위니아 딤채 김치 냉장고', '다이슨 V8 플러피 무선청소기',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슬림 5'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초대왕' 이벤트도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친구에게 초대코드를 보내고, 받은 친구가 스마일클럽에 가입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에게 G마켓과 옥션, G9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5천원을 지급한다. 티저 프로모션 기간동안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스마일클럽 초대왕’에게는 상금으로 쇼핑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는 티저의 열기를 본 행사까지 쭉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에는 다이슨, 애플,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디지털부터 아디다스 등 패션·스포츠까지 빅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역대급 혜택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것과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큰 것 같다"며 "티저 기간 중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부터 본 행사 중 역대급 혜택까지 고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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