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투자혁신 기획단’을 29일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 기획단이 정부 연구개발예산 투자 시스템 및 투자 전략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제언하기 위한 기구라고 설명했다.
기획단은 연구개발 분야에 대표성이 있으며,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정부 연구개발예산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11명의 학·연·산 전문가로 구성됐다. 단장은 이신두 서울대 교수가 위촉됐다.
기획단은 2022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연구개발 예산 투자 시스템 개선, 연구개발예산 투자 전략성 강화, 연구개발예산 투자 효율화 등 연구개발예산 투자혁신과 관련한 현안 및 개선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R&D 투자혁신 기획단 구성
▲이신두(단장) 서울대학교 교수 ▲배충식 KAIST 교수 ▲이성환 고려대학교 교수 ▲명재민 연세대학교 교수 ▲기모란 국림암센터 교수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임효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센터장 ▲양은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유진녕 엔젤6플러스 대표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정민형 KARPA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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