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LG화학이 물적분할을 결정하는 주주총회 당일 약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보다 2.3%(1만5천원) 떨어진 63만6천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은 이날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물적분할은 특별결의 사안으로 주총 출석 주주의 의결권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은 물적 분할에 찬성 의견을 냈지만, LG화학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반대 입장을 밝혀 표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 지분은 LG를 비롯한 최대주주 그룹이 약 30%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이 약 10%, 국내 기관투자자와 개인이 각각 8%, 12%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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