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빨리 찾아온 추위에도 골프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골린이(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로 불리는 2030 젊은 골퍼들이 지갑을 활짝 열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이마트가 기온이 크게 내려간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주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골프 용품 매출이 22.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추위에도 높아지는 골프용품 인기에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가을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아이언 세트를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198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아이언 세트는 온라인 최저가로도 209만원으로 판매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에 비해 최대 11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이언 세트 구매 시, 젝시오11 골프공도 증정한다. 젝시오11은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골프공으로, 시니어골퍼가 사용하기에 좋은 5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드라이버 역시 최저가인 99만원에 판매한다. 드라이버 역시 온라인 최저가로는 105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최대 6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행사상품으로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우드는 61만원에, 유틸리티는 36만원에 준비했다. 또한, 500개 한정으로 야마하 리믹스 220 드라이버 AAA급 시타채를 39만원에,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15알)을 1만8천900원에 판매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바이어는 "이른 추위에도 골프의 인기가 유지되면서 이마트 골프용품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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