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 원을 부산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전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광역시 시장 권한대행과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및 유재진 위원(스타자동차 회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진행됐다.
기부금 전액은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센터, 새길공동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지역 내 총 5개의 사회복지기관들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지역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 완료했으며,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을 통해 약 5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6회 대회까지 지난 3년여 간 누적 참가자 6만여 명, 누적 기부액 31억여 원을 기록했다.
김지섭 직무대행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위해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더 많은 곳에 나눔의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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