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한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공동 본점의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하고, 9일 크리스마스 선물 대형리본 조명과 트리를 점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알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를 ‘선물’ 컨셉으로 정하고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를 캐릭터로 등장시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로나 시대의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동화적 감성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크리스마스 시즌 감성을 붐업 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연말의 설레이는 분위기와 감정을 선사하고자 일러스트 삽화가 김민지 작가와 협업하여 크리스마스 로망을 담아 산타를 도와 선물을 배달해주는 요정 '똔뚜'을 탄생 시켰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2층부터 6층까지 5개층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공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신비의 숲에 사는 요정이 산타클로즈를 도와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행복을 배달하는 동화를 생생히 재현한다.
또한 백화점 외벽을 선물 컨셉에 걸맞게 전체 250M길이의 리본으로 감싸고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꽃 조명으로 연결된 통로를 구성했다. 연말까지 가족, 연인들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화점 쇼윈도에서는 매 시각 정시 쇼윈도가 열리면 '똔뚜'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숲 속의 모습이 무빙과 음악을 통해 전달되도록 구현했다.
이정혜 롯데백화점 디자인실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올 한해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기위해 선물이라는 동화적인 컨셉으로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아 롯데백화점에서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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