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오는 12월 17일(현지시간 16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마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전투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른 가문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며, 이를 통해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하우스의 일원인 '챔피언'은 총 6종 영웅으로 이용자들은 '아이언 리전에어(Iron Legionnaire)', '웹 워리어(Web Warrior)', '블랙 팬서(Black Panther)', '헐크(Hulk)', '스톰(Storm)', '소서러 슈프림 (Sorcerer Supreme)' 캐릭터 중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카밤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신규 챔피언 영웅 및 동맹을 만들어 이용자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주요 콘텐츠인 동맹 기능을 공개했다. 또 '소서러 슈프림' 캐릭터의 새로운 장비 세트와 무기를 비롯해 '헐크' 의 해머와 건틀렛 무기의 변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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