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에쓰오일은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캠페인 기부금 1억5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총 225세대의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정유 업종의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에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올해는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에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며 "에쓰오일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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