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N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호실적으로 내면서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 대비 2.67%(1천900원) 오른 7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N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274억원, 매출액은 19.2% 늘어난 4천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이다.
특히 결제 및 광고사업 부문에서 NHN페이코 매출 성장과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NHN ACE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7.9% 늘어난 1천6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페이코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이 중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2배 이상 성장하며 전체 결제의 14% 비중까지 확대됐다.
커머스 부문에서도 에이컴메이트의 광군제 대비 물량 선주문 등 기업간거래(B2B) 매출 호조와 NHN글로벌의 온라인 채널 수요 증가, NHN고도 주요 가맹점의 거래규모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성장한 7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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