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매출액 177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상승해, 전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출시 5주년에 다다랐음에도 매출 순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점이 전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내년 1월 그랑프리를 개최해 게임에 e스포츠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기존 이용자층을 다지고,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이용자의 추가 유입을 위한 초기 경험과 시스템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쿠키런 킹덤(가제)'를 내놓으며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 12월 중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는 차기 프로젝트로 3D 캐주얼 슈팅 장르의 쿠키런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프레스에이는 또 '세이프하우스(가제)'를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통해 '쿠키런' 이외 수익 다각화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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