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아시아나IDT는 16일 소유하고 있는 금호리조트 보통주 전량(414만3천59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IDT의 금호리조트 지분은 26.58%다.
이번 매각 추진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결정이다.
아시아나IDT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선제적인 매각 추진의 필요성이 있었다"며 "기업가치 훼손 가능성을 방지하고, 최근 골프장 투자 메리트가 높은 상황에서 아시아나CC의 사업 등 경쟁력을 앞세워 외부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NH투자증권, 안진회계법인이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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