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이마트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와 손잡고 MZ세대 유치에 나선다.
이마트는 17일 주 이용객이 10~30대인 카러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넥슨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서비스에 돌입한 카러플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천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이용자의 대부분이 30대의 이하의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젊은 고객 유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카러플과의 온·오프라인 공동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앱에 접속하면 카러플 내에서 사용 가능한 ‘이마트 전용 카트’ 쿠폰 번호를 무료로 지급한다.
카러플 측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이마트 카트를 탑승하고 레이싱 대전을 완주한 이용자에게 이마트 5천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누적 횟수 상위 200명에게는 이마트 기프티콘 3만원권도 지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모색할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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