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지난 22일 수도권 정비사업 2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총액은 2조5천92억원이다. 이는 지난 2017년 2조 8천730억원의 도시정비 수주액을 기록한 후 3년 만이다.
GS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인천 산곡5구역과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남양주 덕소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
산곡5구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 45층 높이의 아파트 1천533가구 및 부리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전체 공사비는 약 3천838억원이다.
GS∙포스코 사업단은 혁신 설계를 통한 최적화된 배치 계획으로 인평자동차고등학교의 일조권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조합원안 대비 용적률, 분양 세대수 증가, 임대 세대 축소 등의 조합의 사업성을 개선하는 설계안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 덕소3구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대에 위치하며 조선 8대 명당으로 알려진 덕소재개발지구 중 유일하게 메이저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덕소3구역은 지하2층~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3천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되게 되며, 전체 공사비는 약 7천4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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