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포스코 9대 회장으로 취임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히면서 포스코는 사외이사로 구성되는 CEO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약 한달간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되고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회장으로 확정된다.
업계에선 그동안 관례에 볼 때 최 회장의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별도 기준)를 냈지만 한 분기 만인 3분기에 다시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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