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캠퍼들에게 '불멍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파세코' 캠핑난로가 첫 홈쇼핑 판매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파세코는 지난달 30일 홈쇼핑 중 처음으로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파세코 CAMP-25'가 3분만에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비된 수량은 총 1천 대로, 40분간 특별 생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었다.
특히 이 제품은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평일 오후 4시 55분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사고를 연상케 할 정도로 조기에 완판됐다.
또 이 제품은 홈쇼핑 외에도 지난 9월 파세코 자사몰에서 판매될 때부터 대박 조짐을 보여왔다. 실제로 파세코 자사몰에서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시작과 함께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고, 오프라인 매장 역시 입고 소식이 전해지면 소비자가 몰려들고 있다.
이처럼 대세 제품으로 떠오른 파세코의 캠핑난로는 발열량이 높은 심지 석유 난로로, 캠핑 초보도 빠르고 편리하게 다룰 수 있는 전자점화 방식을 사용했다. 무엇보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리프트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공간 활용이 자유로우며 리프트를 올리면 연소공간과 측열공간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저녁 노을을 연상하는 은은한 불빛과 함께 감성 캠핑도 즐길 수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파세코 캠핑난로가 최근 코로나19로 캠핑족이 급증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했다"며 "제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물량을 준비해 40분 특별 방송으로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산라인 확장 등을 통해 원활하게 제품이 수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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