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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배달앱 빅5 최초 '제로배달 유니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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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중개수수료 2%까지 낮춰…"착한 수수료 정책 힘쓸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앞으로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위메프오에서 2%의 파격적인 중개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메프오는 빅5 배달앱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공식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주문배달 서비스다.

위메프오가 빅 5 배달앱 최초로 제로배달 유니온에 공식 참여한다. [사진=위메프오]
위메프오가 빅 5 배달앱 최초로 제로배달 유니온에 공식 참여한다. [사진=위메프오]

위메프오는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와 동시에 기존 정률제 중개수수료를 5%에서 2%로 줄였다. 기존 배달 서비스 수수료 대비 파격적인 혜택이다.

이에 앞으로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점포는 위메프오 입점 시 주문 건 당 2% 정률제 중개수수료와 0% 수수료 모델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오를 이용하는 고객도 더 큰 혜택을 받는다. 자치구 별로 7~10% 할인 판매하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제로페이)하면 위메프오에서 더 낮은 가격에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위메프오는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 참여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제로페이 결제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리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에 연동해 주문을 하면 최대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착한 수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이번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 참여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 점주들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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